2009년 7월17일~18일 이틀간 군위 간디문화센터로 대구사회연구소 하계연수회를 다녀왔습니다..
비가 보슬보슬 오던 날이었긴 하지만, 이 여름 함께 자연 속에서 지낸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었답니다.
일찍 도착해 기다리는 동안 오목을 두기도 하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지요..
더운 날씨에 숯불을 피우고 고기를 굽느라 고생도 했지만 함께 어울려 먹는 밥은 정말 맛있었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음악실에 모여 아직은 낯설기도 하고 익숙하지도 않은 얼굴들이 만나 이은주
선생님(여성복지부 책임연구위원)의 안내로 서로 인사 나누고 부대끼고 몸으로 놀며 백마디 말보다
더 찐~한 정을 통하였습니다.. 자 이제 몸으로 서로를 알았으니, 본격적으로 술한잔 하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는 가운데 여름밤은 깊어 갔습니다..
개구리 울음소리와 바람을 느끼며 나즈막히 노래도 부르면서 여름밤을 잘~~ 보내다 돌아왔습니다..
참여 연구소원 : 권오현, 김규원, 김형기, 김영철, 류병윤, 박병춘, 박승희, 박영규, 임경희, 이은주, 이창용,
정혜숙, 채장수, 최병덕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의 조진형 대표, 도근환 사무국장
사회적기업지원센터이 손언익, 박진영, 이대성 연구원
대구경북분권혁신아카데미의 엄태수 부원장
그리고 표명주, 전영화 간사 등등 그날 함깨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하계연수회에 참여는 못했지만 후원해주신 홍덕률 이사님, 이철우 부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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