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과제명:‘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에 관한 사례분석과 정책적 시사점’
연구기간: 2014년 1월2일-3월 31일(3개월간)
연구팀: 순환사회연구팀
대구사회연구소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연구과제를 수탁받았다.
대구지역의 청년 인재유출의 실태와 원인을 분석하고 그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과제이다.
연구의 심화를 위해 일본의 동북지역 청연인재유출의 연구성과를 비교분석한다.
본 연구성과를 정리 종합하여 3월 말경에 한일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의 배경과 목적>
ㅇ 우리나라는 압축성장 과정에서 인적 자원의 육성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음. 최저빈국 수준에서 OECD 회원국으로 가입할 정도로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룩하는 바탕에는 이러한 인적 자원의 지속적인 축적이 그 근원에 있음은 분명함.
ㅇ 이러한 성장정책은 성장의 과실을 골고루 나누는 낙수효과(a trickle down effect)를 낳지 못하고 오히려 중앙집중적인 기획과 수도권중심의 성과 배분으로 인하여 지역간·계층간·산업간 불균형을 초래함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요구가 더 확산되어감.
ㅇ 지역의 젊은 인적자원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은 경제와 문화 그리고 정보가 수도권으로 집중될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이것으로 인해 지역의 내생적 발전역량의 기반이 붕괴되고 있는 실정임.
ㅇ 금번의 이 사업은 현 박근혜정부가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지역행복생활권정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지역혁신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내생적 지역발전을 위한 기초작업이라고 할 수 있음.
ㅇ 본 사업은 수도권 집중의 가장 근원인 지역의 젊은 인적자원의 유출 문제를 대구지역에서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이것을 계기로 하여 전국적인 기초자료 조사 및 실태분석을 통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의 단초를 제공하는데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