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산격동 행복마을만들기[산격동 마을아카데미]
올해 대구사회연구소는 행복한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산격동 마을아카데미'를 5개의 꼭지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4월부터 산격동 도시텃밭을 시작으로 대구의 근대골목이야기, 산격동 보물찾기, 행복한 마을만들기, 지난 7월 23일에 종강한 산격동 역사만들기까지 산격동 일대의 주민(주부 및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의 역사와 자연환경,인문지식 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산격동 역사만들기 프로그램 취지
: 산격동에 오래 사신 어르신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료(아카이브)를 모아 지역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진행과정(2015.07.20,21,23,24)
1주차는 오리엔테이션과 학생들에게 구술체록을 하는 목적,방법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주차는 산격동 소재 신기 경로당을 방문하여 민상기, 여용웅 어르신에 대한 면담 진행하였습니다. 산격 2동을 중심으로 북구 전반에 걸친 옛 모습과 지명 유래 등에 대해 체록하였는데 특히 배자못과 대불공원, 산격동의 옛 모습에 대해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3주차는 북구청소년 회관에서 구의원을 지내신 000 어르신을 모시고 면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산격동의 정확한 옛 지명과 유래, 배자못에 관한 이야기, 동네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돈수 등 여러 지역민에 관해 설명을 듣고 체록하였습니다.
4주차는 참가자 학생들과 이제까지 면담한 내용에 대해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향후 배자못과 대불공원, 산격동에 대한 옛 어르신들의 기억과 사진 등에 대한 수집 작업을 통해 동네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