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3년 6월 28일
장소 : 서풍지
제12기 대구사회연구소 운영위원회 워크샵이 지난 6월 28일 서풍지(식당)에서 운영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사연 운영위원간의 친목과 새로운 비젼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였으며, 이를 위해 전 소장을 역임하셨던 김규원 교수님과 김영철 교수님 두 분을 초청하여 대사연의 과거와 미래 전망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금으로서는 대사연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희망이라고 하시면서, 대사연의 정체성이 어떤 것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 속에서 발견되어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을 주셨다. 의미있는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집단이라면 그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앞으로의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는 노숙자 연구모임(현시웅 위원), 대구헌법(정재형 위원), 대사연 인문학 아카데미(송호상 위원)를 진행할 계획을 발표하고 토론하였으며, 재발행할 웹진에 대해서도 정중규 위원이 기획안을 발표하였다. 웹진의 이름은 과거의 『분권과 혁신』을 새롭게 하는 방향으로 모색해보기로 하였다. 김석찬 위원이 함께 하기로 하였다.
특히 대사연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운영위원이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점에서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였고, 다음 3차운영위원회는 특별히 현시웅 위원이 봉사하고 있는 「대구노숙인상담지원센터」에서 갖기로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