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헌법 제1차 포럼
일시:2013년 11월 21일 오후 7시
장소:국채보상운동기념관2층,
주제:고졸이 행복한 대구
발제:정재형 변호사(대사연 부소장)
주최: 민변, 대사연 주관: 대구경북 전문직단체협의회
대구헌법의 제정은 시민이 주권자라는 관점에서 대구시민이 대구헌법을 제정한다는 선언이다.
이런 점에서 대구시민헌법은 특정 전문가가 제정하여 아래로 내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시민모두가 동참하여 형성해가는 것이다.
따라서 이 대구시민헌법에는 대구시민의 정신이 응고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11월 20일에 제1차 대구시민헌법 포럼을 가졌다.
첫 번째 주제는 대구의 교육이었다.
학벌중심의 사회가 지역교육을 황폐화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고졸이 행복한 대구”라는 주제로 정재형 변호사(대사연 부소장)이 발제하였다.
SKY대학을 많이 들어가는 대구교육이여야 하는가 고졸로도 행복해질 수 있는 대구교육이어야 하는가가 토론의 중심이었다.
참석한 대부분의 시민들은 대구시민헌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공감하였다. 앞으로 지속적인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시민헌법기초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인 방식은 전단협운영위원회(12월 18일)에서 결의하기로 하고, 늦게까지 참석자들의 뒷풀이가 있었다.
